윤지오 사건 사기 혐의 피소 , 거짓말 학력 정리
- 정치&사회&연예
- 2019. 5. 3. 18:30
윤지오 님의 테마 글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하나씩 쓰다 보니 이번 글이 연재 6편이 되어버렸다. 의지만 있으면 대하소설 토지 정도의 분량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짝사랑은 피곤하기 때문에 이쯤에서 놓아줄 예정이다. 번외 편이 출간될지는 나도 모르겠다.
총 정리의 결론부터 얘기하면 대국민 사기극이며, 사기죄로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몇 가지 공로는 있다. 나의 좌파 인생을 되돌아보게 해 주었으며, 故장자연 님의 사건을 살펴보게 해 주었다. 사건의 본질도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돈이 핵심이지만, 훈장질이나 선비질 한다고 욕먹기 싫으니 자세한 얘기는 패스한다.
아무튼, 사건의 본질은 윤지오 님이 말아먹었으며 지지하고 동조하는 정의들에 의해서 더 산으로 갔다. 그에 따라 나의 마음도 산으로 갔고, 심란하기도 하여 애국 보수 선언을 하기도 했다. 감정이 동요되고 속세에 미혹되어 타인을 미워하고 빡치는 감정도 있었다. 자숙하며 지난주에 산에 올라가 명상을 했다. 다시 마음의 평온이 왔다.
다시 또 수화를 보니, 마음의 안식이 온다. 차분하게 이어나가고자 했는데 뻘스러운 사설에 에너지를 쏟아서 급 피곤하니 간단하게 이전 윤지오 님 주제의 글을 요약해보자. 정치 사회 카테고리에 잘 찾아보면 있다. 이불 킥 할만한 것도 있지만 일단 내버려두자.
1편 :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후원받는 것에 이상하다 생각하여 살펴보는 단계, G컵 글래머 마케팅에 대한 의문 제시.
2편 : 사기라고 잠정 결론내고 빡친 단계, 고인도 일으켜 세우는 윤크로맨서 님의 능력 짱짱맨 인정!
3편 : 김수민 작가와 카톡 이슈 발생하여 정리 분석 글, 여성의 심리 그것이 알고 싶다.
4편 : 캐나다 출국 빤스런 냄새가 심하게 진동, 출판사 사장님도 공범, 왜 아버님이 출판사 대표님께 연락을? 의문 제시.
5편 : 후원받는 기술 고찰 및 확정 금액 살펴보기. 가슴도 돈이 된다는 가르침을 받음.
6편 : 이번 포스팅, 거짓말과 의혹 논란 총 정리.
이번 포스팅은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정보들을 수집해서 정리할 예정이니, 무조건적으로 믿지 말고 주체적으로 거르고 판단하길 바란다. 개인적인 의혹이나 의문도 제시하오니 O , X 표시로 설문조사하듯이 하면 지루하지 않을 듯하다.
1. 신변의 위협을 받아 1시간 잔다는 사람이 방송 출연과 언론사 대응할 때 헤어와 화장을 풀로 할 수 있다, 없다
모자이크 해서 누군지 모르겠지만, 윗분과 비슷한 상황인가. 하... 어렵다.
2. 10년 동안 일상 생활 불가, 숨어지냈으며, 이사도 수차례 했다.
각종 파티나 여행 사진들이 많이 유출되었다. 본인 계정 아니고, 사진이 조작이다, 라는 해명은 아직 못봤다.
심지어, 사망 1주기가 되는 날의 SNS에는 추모가 아닌, 광고 촬영을 하였고 즐겁고 행복했던 촬영이라고 한다.
3. 故장자연 님의 사망 후, G컵으로 가슴 성형 했나 안했나
어느 네티즌은 2007년 슈퍼모델 윤애영 (본명) 백옥 피부라는 기사의 사진을 보고 가슴 성형 의혹을 제기 했다. 그렇게 중요해보이지는 않지만, 언니를 10년 동안 생각했다는 증언의 신빙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다. 본인은 하지 않았다 했고, 엑스레이 사진까지 올렸으나 어느 의사의 증언에 의하면 그걸로는 알 수 없다고 한다.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뽕의 추억)
4. 교통 사고 2번을 당해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
신변 위협 느낀다는 JTBC 인터뷰이다. 손석희 님 이걸로 공격 많이 당하심...
애기아빠인데 애들 데리러 갔다가 사고났다고 한다. 마음이 아팠다고 했는데, 이걸 이용한걸까.
5. 어머니 간병 때문에 캐나다 가야한다고 했던 윤지오 엄마는 한국에 있었다
이건 거짓말이라고 인정한 상태, 심리치료사도 엄마라고 실토함.
6. 윤지오 학력 -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국제경영학 졸업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근거 없고 출처 없는 내용은 그리스도 대학교가 학력 이라는 썰이 있는데, 사실관계는 현재 알 수 없다. 그리고 위의 국제경영학은 직장인 코스로 1년이고 일반 석사 과정은 아니라고 한다. 소속사나 기획사에서는 최연소 MBA석사라고 하긴 했다. 본인은 4년과정을 1년만에 졸업했고, 마음만 먹으면 법조인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얘기했다.
7. 경호비와 후원금 사용 내역
이제 조만간 후원에 대한 공개 요청을 받을 것인데, 이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경호원은 동네 아는 오빠나 친오빠나 아는 동생일 수 있다. 엄마가 심리치료사였으니, 오빠가 경호를 맞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다. 족벌경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
8. 윤지오 변호인단의 정체
변호인은 또 엄마라는 루머인지 사실인지 알 수 없는 얘기가 있다. 윤지오 본인이 인신 공격에 대한 자료의 메일 주소를 보냈는데, 그것이 어머니의 이메일 주소라는 이야기다. 사실 관계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특별히 신선하지 않다.
최근 근황은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면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6월에 코엑스 한다나... 아무튼 활동계획이 이미 영리하게 잡혀있는듯 하여 부럽다. 하긴, 아이큐 156 정도 된다고 했으니까 부럽다.
일단 생각나는대로 총정리를 해보았는데, 이외에도 거짓말 의혹들이 무궁무진하게 많다. 이것들을 일일이 해명하거나 대응하기보다는 무시하거나 많은 어록을 남겼다.
" 장난 하세요? " , " 제가 우스우세요? " , " 저는 증인입니다. "
당분간 해당 주제에 대한 글은 더 이상 쓰지 않을 생각이지만, 판결이 마무리 되는 그날까지 지켜볼 생각이다. 박훈 변호사에게 사기죄로 고소를 당해 1심이나 2심이나 재판에서도 " 저는 피고가 아닌 유일한 증인이잖아요. " 라고 얘기할지 사뭇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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