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나이 학력 집안 부인(아내) 김미경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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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인 (아내) 김미경의 집안을 보고 놀랐다. 결혼 스토리 또한 흥미로웠다. 그와 그녀의 나이 학력 가족 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늘 얘기하지만 정치를 하지 않았으면 한국의 빌 게이츠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안철수 나이 - 1962년생, 2021년 기준 한국 나이 60살 올해 환갑 잔치 축하...

 

초등학교 시절에 어른물 도서를 너무 많이 봐서 중이병에 걸리지 않은 한 소년이 있었다. 애초에 부모님에게 반항심이라고는 전혀 없을 것 같던 순박한 산골 소년이었다.

 

 

 

어린 시절에 꽃과 나무를 사랑하여 물을 주는 것이 그의 취미였다. 학교 앞에서 팔던 병아리는 아이들이 호기심에 사서 장례를 치르고는 했다. 그러나 유독 안철수에게 자란 병아리는 씨암탉이 되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마이너스의 손이었다. 지금은 작고 하셨지만, 바쁜 일상 속에 병아리를 키워 처갓집 장모님께 삼계탕을 드렸을지도 모른다.

 

 

나름 관상에 재주가 있는 나는 이런 얼굴을 한 사람의 특징을 알고 있다. 눈은 살짝 풀렸지만 흐리멍덩한 눈빛 속에 감추어진 심연의 슬픔이 있다. 굳게 다문 입술에는 인간을 초월하는 알파고 같은 의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중딩 시절에 괴롭힘을 당할 상이나, 그와 대화 한 마디 하면 일진들도 물러나게 될 것이다. 그만 개롭히라는 그의 말 한마디면 만사형통이 되고 접근하기 어려울 것이다. 마치 강시 영화에서 영환도사가 외치는 주문 같은 느낌이랄까...

 

 

 

귀는 부처상이라 후에 날아오르는 봉황 같은 인생을 예상하게 된다. 왼쪽 눈 밑에 자그마한 점 2개가 있었으면 대통령 2번은 했을 것이다. 조금 안타깝다.

 

봉황 안철수 선생

 

학력은 서울대학교 의학 전공이었다. 생명을 사랑하던 아이는 어른이 되어 바이러스를 때려잡게 되었다. 컴퓨터 바이러스는 생명이 아니라는 그의 철학이 돋보인다.

 

대학시절에 만난 부인 김미경과의 러브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정치인과 배우자의 말은 잘 믿지 않지만 그녀가 직접 얘기한 결혼 스토리는 믿게 된다. 이건 진실이다.

 

 

 

대학교 3학년에 진료 봉사 활동 동아리에서 둘은 만났다. 세상 물정 모를 것 같은 한 청년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친절하고 다정하게 진료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일단 눈에 익혔다. 그는 순수해 보이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썰렁한 농담을 자주 했다. 어처구니가 없지만 계속 생각이 났다.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주입식 개그에 당한 것일까...

 

안철수 신혼여행 사진
안철수 아재 개그

 

청년시절이나 아재 시절이나 썰렁한 농담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았다. 그러므로 러브 스토리는 거짓이 아니다.

 

와이프 김미경 나이 - 1963년생, 고향 전라도 여수 2021년 기준 59살

 

25살에 안철수와 결혼을 했다. 결혼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화장을 하고 그 이후로 얼굴에 무엇을 바른 적이 없다고 한다. 학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 삼성서울병원에서 병리학 교수와 전문의로 활약하였다.

 

 

40대가 되어 가운을 던지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때는 월드컵으로 뜨거웠던 2002년 워싱턴 주립대학교 법학과로 입학하였다. 현재는 미국의 변호사 자격증도 있다. 의학과 법학을 두루 겸비한 실력파이다. 이후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에서 교수로 활약하였다.

 

능력 있는 그녀도 워킹맘으로서 고단한 생활을 했었다. 의사 레지던트 시절이었다. 그때 남편 안철수가 육아에 적극 힘을 보태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자녀 딸 한 명만 낳은 것이 아쉽다고 한다.

 

미국 유학 시절

 

그녀의 집안도 안철수 못지않게 명문이다. 지역에서는 영향력이 막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일단 처가 집안, 즉 장인어른 김우현 선생님은 양조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업을 하셨다. 자식들의 교육열이 대단한 부모님이었다고 한다.

 

형제자매는 4남매가 있지만, 전부 서울대 출신이다. 이 중에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3명이다. 안철수의 처형이나 처남이나 누구나 법조계와 관련이 있다는 말이 된다.

 

박근혜 김미경 사진

 

공부왕으로 불렸던 그녀의 노하우는 이랬다. 공부란 일상이고 산소와 같아서 쉬면 안 된다. 아파도 놀아도 나이 먹어도 항상 함께 해야 한다는 철학이었다. 자녀 교육 비법은 조급함이 아니라 기다림과 관찰이라고 했다.

 

뜬금없지만 안철수가 어떻게 프러포즈를 했을지 궁금해진다.

 

안철수 과거 젊은 리즈 시절 사진

 

이제 서울시장을 넘어서 다시 대통령에 도전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의 일생을 살펴보고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그가 더 크게 비상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가 변해야 한다.

 

첫째, 정체성 확립 -> 어떤 노선인지 정치 철학은 무엇인지 불분명하다.

 

둘째, 토론 능력 향상 -> 토론 실력과 어록에 대한 레전드 흑역사를 지워야 한다. 특히 공격과 방어에 대한 멘탈 관리가 제로이다. 표정은 테스형 정도 되나 정신이 무너져있다. 유머와 위트, 나는 할 수 있다 학원으로 가자. 전문가의 컨설팅이 시급하다.

 

 

이 두 가지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대통령 빼고 다 해봤다는 자서전을 쓰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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