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교수 부인 결혼 이혼 재혼 자녀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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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민 교수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 못생긴 사람이라 했다. 서민 교수의 아버지도 아들이 못생겨서 미워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매 맞는 것이 일상이었고, 심지어 독서를 한다고 혼나기도 했었다.

 

그의 증언이 맞다면 이건 무척이나 슬픈일이다. 그러나 지금 그의 일생을 살펴보면서 다시 생각해보면 못생김 마케팅 정도 된다. 왜냐하면 그의 어린 시절을 봤기 때문이다. 이것은 신세계이다.

 

부자집 도련님

 

유치원 졸업 사진을 우연히 봤다. 저렇게 구여운 아이가 어른이 되었다. 저 사진 속의 아이를 아버지가 미워한다면 단순 못생겨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 예상한다.

 

 

 

전라도 광주가 고향인 그는 집안이 갑부로 추정한다. 아버지는 검사를 지냈고, 추후 변호사까지 하셨다. 어머니는 약사였다. 꽤 부자집이었을 것 같다. 그의 가족은 2남 2녀 중에 장남이었다. 나이는 1967년생으로 올해 54살이 된다.

 

제기차기 신동

 

그의 생애를 보면 추남의 성공 스토리 정도 된다. 학창 시절에는 제기왕이었다. 못생겨서 놀림만 받았고 친구들이 없어서 혼자 노는 진수인 제기를 연마했었다. 신기록은 2000번 정도 된다 하니 능력자였다.

 

아까 언급했듯이 엄한 아빠 밑에서 기가 죽어서 살았다. 어느 신문 기사를 보니 집안 자체는 화목한 편이 아니었던 것 같다.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에 어떠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모양이다.

 

어머니의 사진을 우연히 봤다. 그와 많이 닮았다. 그가 유명인이 되고 나름 이름을 날리게 되는 동기는 엄마의 역할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많이 응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 누구와 닮은 것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만화영화 보거스가 뜬금 생각난다. 아무튼, 불우한 학창 시절에서 그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세 가지로 판단한다. 이 요인이 짬뽕되어 그는 출세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생존 전략은 공부이다.

 

그는 혼자 하는 것은 잘한다. 공부도 잘했다. 그래서 그의 학력은 서울대 의대를 나왔다. 학번은 모르겠지만 1998년도에 졸업했다고 한다.

 

쌍팔년도 시대와 밀레니엄 시대는 다르겠지만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공부를 잘하면 뭔가 있어 보인다. 심지어 일진들도 건들지 않는다. 철이 든 불량학생은 그를 포섭하여 과외를 받으려고 한다. 그렇게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두 번째 생존 전략은 유머이다.

 

웃긴 사람에게는 사람이 몰린다는 사실을 그는 알았다. 그리고 재미있다고 생각한 것을 수첩에 메모하고 연습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함정은 본인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는 혼자 개그 치고 혼자 웃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서 아재 개그는 위험하다.

 

 

 

그러나 서울대 의대 출신의 기생충 교수가 유머를 던진다면, 주위 사람들은 웃게 된다. 이건 어쩔 수가 없는 일이다. 재미가 있든 없든 그렇게 해야 한다. 공부와 권위와 지위에 의한 강압적 화목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래도 과묵한 것보다는 썰렁한 것이 나을 때가 있다.

 

세 번째 생존 전략은 관심 유발이다.

 

 

정영진의 주장에 의하면 그는 생존형 페미니스트였다. 매번 강조하지만 남자 페미니스트는 걸러야 한다.

 

방송 컨셉을 잡으면서 페미니즘 관련 강연이 들어왔다. 그리고 그것을 기생충과 같이 버무려서 콘텐츠를 만들었다. 그리고 강의료를 받았고, 방송에도 출연했다.

 

나름 인기가 있었다.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라는 이름이 긴 단체에서 지원을 했다. 주혈흡충이 주는 교훈은 대략 이렇다. 기생충의 한 종류인데 이 개체는 부부끼리 싸우지 않고 일부 일처제라고 한다.

 

그리고 남편인 충이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 그래서 잘 산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을 것이다. 배우자의 내조도 있나.

 

아무튼 과거 박근혜 관련 글을 읽었는데, 반어와 풍자의 의미였다.

 

 

최근 문재인과 조국 관련 글을 읽었는데 진지했다. 요즘 잘나간다는 조국흑서도 썼다. 그 줄거리는 지금 책 살돈이 없으니 나중에 문고에 가서 속독으로 읽고 쓰는걸로 하겠다.

 

특이한 것은 그는 이재명 지지자이다. 참고로 문빠와 이재명 지지자들의 싸움은 역사가 깊다. 그는 특정 사람들을 대깨문이라 부르고 있다. 이 사람들과의 싸움이 이해가 된다. 이것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루는걸로 하자. 지금은 정치글이 아니니까.

 

결혼 사진

 

그는 첫 결혼을 했다. 그의 아내는 의사였다. 1년도 되지 않아 이혼을 했다. 이혼 이유는 성격차이라고 한다. 주혈흡충에 대한 교훈은 여기서 먹히지 않았던 모양이다.

 

노총각으로 살던 어머니는 그에게 말했다.

 

" 선 볼 때마다 5만 원씩 줄테니까 언능 가자 "

 

그리고 부인을 만났다. 결혼과 재혼의 조건은 하나였다.

 

" 아들 딸을 갖지 말자. "

 

지금의 그가 자녀가 없는 이유는 못생긴 자식을 낳지 않기 위해서라고 했다. 트라우마 때문인지 42살에 결혼을 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이 부분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그를 간단하게 살펴 본 결과, 술을 좋아하며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 아이를 갖지 않는 이유가 대충 짐작은 간다. 단순히 아버지가 되기 싫은것 같다. 아니면 댓글 바란다.

 

타인을 비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의 딩크족 철학이 이상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자녀가 본인을 닮게 된다면 고통받는 인생이 될것 같다고 했다. 고통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한다. 그러나 본인은 극복했다. 그래서 뭔가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고자라니, 무정자증이라니 루머가 생긴 모양이다. 이 부분을 증명하려고 비뇨기과에 갔었다나.... 차라리 자유로운 영혼이 되기 위함이라 한다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

 

아무튼, 기생충의 아버지 서민 교수는 그가 사랑하는 기생충 처럼 대대손손 번창하길 바란다.

 

뱀 다리 - 그의 이력을 살펴보던 중, 독서 이력과 추천 책 리스트를 살펴보았다. 그중 하나인 양철북은 소싯적에 읽어서 잘 기억도 나지 않으니, 시간 나면 다시 완독하고 감상평을 쓰겠다.

 

부럽네 서민이 아닌 서민 교수 블로그 인기 많다.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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