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현남편 현재남편 누구? 의붓아들 의문사 사망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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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며칠 동안 살펴보는 중이다.

 

가족 관계가 복잡하고 용어정리도 잘 되지 않는다.

 

전남편은 피해자이고 둘 사이에 나이 6세 아들이 있다.

 

현재 남편은 이혼 후 고유정과 재혼했고 사망한 의붓 아들이 있다.

 

의붓아들이란 남편이 재혼 하기 전 와이프와 생긴 아이라는 뜻이다.

 

정리하면 둘 다 재혼했고 전 배우자 사이에서 아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 아이는 지난 3월 2일 국과수 부검 결과 질식 추정으로 숨졌다고 한다. 당시 4세였다.

 

 

얼마 전 범죄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한 글을 썼었다.

 

요약하면 각자 노터치하고 살면 죽일 필요가 전혀 없다는 내용이었다.

 

최근 수사 과정이나 프로파일러 분석에서 재혼한 현남편과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목적이 크다는 내용의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어느 정도 공감된다. 피해자는 그 목적 달성에 걸림돌이 되었다는 얘기이다. 김동성 불륜 내연녀 사례와 비슷하다.

 

 

그녀가 얼굴을 필사적으로 가린 이유를 추정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아들에게 알려지지 않기 위하여 라고 하는 것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주위 지인들의 증언 중 하나는 거짓말을 많이 한다는 것, 이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전 남편과의 아들을 돌보지 않았다고 한다. 주로 친정에 맡겼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 양육권은 왜 가져온 것인가.

 

이 부분도 미스테리한 부분이다.

 

양육비 때문인지, 친정 식구들이 원해서 인지, 본인이 원해서인지, 알 수가 없다. 새로운 삶을 위해서는 전 남편에게 양육권을 줘야 하는데 말이다.

 

 

 

얼굴을 가린 이유는 현재 남편에게 공개되지 않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일단 완전범죄는 망했다. 형 집행을 받아야 하는 것도 예상되고, 출소 후 다시 행복하게 살기는 어렵다는 것도 예상할 수 있다. 나름 사랑했던 한 사람에 대한 예의이거나, 또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본인의 행복과 편안한 생활을 위해 장애물을 제거 하는 것이 거리낌이 없다면 과거 행적들도 분석해봐야 한다. 우리는 사이코패스 만점 엄여인의 사례에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고 단정은 하지 않는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고유정의 친동생은 누나는 착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라고 했다. 본인도 납득할 수 없다고 한다. 정말이지 이런 잔혹한 범죄에 대한 이유가 궁금하다.

 

가족은 돈이 된다. 무섭다.

 

만약, 현재 남편도 또 한명의 피해자라고 가정을 해 보자. 그는 의붓아들의 의문사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녀는 또 피곤해진다. 제발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를 기도한다.

 

 

 

문득, 궁금한 것이 있다. 직업이나 프로필 같은 것은 궁금하지 않고, 알 필요도 없다.

 

현 남편은 현 아들의 존재를 알았을까.

 

전 남편에게 연락이 오는 것을 알았을까.

 

이혼한 이력 또한 알았을까.

 

사실혼일까, 동거일까, 혼인신고 했을까.

 

고유정의 침묵은 미스테리를 풀기 힘들다.

 

현재 남편에 대한 것은 전혀 알 수 없고,

 

능력 있는 수사 기관에서 조사하겠지.

 

키맨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가해자나 혹시 있을지 모를 공범을 제외하고, 죽은 사람이나 살아 있는 사람이나 고통스럽고 안타까운 비극이 발생했다. 남아 있는 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다. 

 

피해자 유족들은 청와대 청원도 하면서 여론이나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렇게 해야 수사기관이나 관련된 곳에서 의지를 가지고 규명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 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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