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부인 김은숙, 딸 이진화 피닉제 부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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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제 뜻 = 피닉스 + 이인제

 

이제는 이인제 국회의원보다 피닉제라는 별칭이 더 친숙하다.

 

아마, 시조새 정도 되어 그런 별명이 생긴 것 같다.

 

대략 카운터를 해보면 16번을 이사했다.

 

철새는 번식지나 월동할 곳을 찾아 반복해서 이동한다.

 

먹고살아야 하는 자연의 섭리이니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2016년 SBS 총선 방송

이제는 공중파에서 대놓고 불사조라고 홍보하고 있다. 낙선한 것은 함정이다.

 

그렇다고 날개가 꺾인 것은 아니다.

불사조는 죽지 않기 때문이다.

 

 

 

그의 총선 출마와 당선, 부활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자세하게 들여다보니 특이한 것이 있었다.

 

가족들의 적극 유세 지원이 인상적이다.

 

먼저, 그의 아내 김은숙 님을 보자. 결혼 스토리가 있다.

 

중학생 때 알던 사이였고, 서로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추후, 직업은 초등학교 교사를 했으며 사법고시 뒷바라지를 하고 내조의 여왕 님으로 등극하였다.

 

이인제 님은 정치를 하지 않고 결혼을 16번 했으면 전 세계적으로 유명 해졌겠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일편단심이었다.

 

최근 근황을 보니 사모님 포스가 있다. 아마도, 이인제 님이 유일하게 패배를 인정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부인 한 사람밖에 없을 것 같다.

 

남조선 방송

1997년 대선 시절의 김은숙 님을 보자.

 

" 이 시대에 가난과 서러움과 배고픔을 아는 지도자가 누구일 것인가 "

 

라고 연설하고 있다.

 

목소리와 억양과 스타일과 표정이 남편인 이인제 님이 싫어하는 북한 방송에서 자주 보던 모습이긴 하지만, 일편단심이었으니 이해 한다.

 

 

 

시간이 흘러서 살펴보니, 가족들이 열심히 유세를 하는 것은 이회창 님은 싫어하였고, 고 김대중 님은 좋아하셨을 것이다. 결과론적으로 이인제 님 덕분에 이회창 님이 낙선을 하였으니 말이다.

 

다음으로 첫째 딸 이명주 님도 열심히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했다. 2002년에 출간했고, 현재는 품절이라 인기가 많았던 책으로 예상된다. 읽고 싶으면 헌책방으로 가서 찾아봐야 한다.

 

이명주 작가 님

아버님을 많이 닮았다. 현재 직업이나 결혼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둘째 딸 이진화 님 덕분에 제주도를 품에 안았다.

 

2017년에 제주도 출신 사업가 양대식 님과 결혼을 했다. 이제는 제주도의 며느리라고 대선에서 선거운동을 할 명분이 생겼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현재는 대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걸로 알려져 있다. (역시 애국 보수 대구)

 

참고로 사위인 분은 신문기사를 보니 결혼 당시 나이가 47살이었다고 한다.

 

 

 

가족들이 열심히 지원 사업을 하더라도 현재 여론은 좋지 않다.

 

딸의 조언을 실행해서 페북이나 트윗 같은 SNS도 하고 있는데 쉽지 않다.

 

논산은 무슨 죄인가.

 

심지어 주제가까지 나온 상황이다.

 

이~ 인제~~~

 

내가 사랑하는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은

피닉제의 슬픈 낙선식이 되었다.

 

이인제~ 눈물을 거둬~

하늘도 우릴 축복하잖아~

 

같이 불러 보면 힘이 나는 것 같다.

 

 

그런데, 문득 궁금한 것이 생겼다.

 

가족들의 각종 인터뷰나 연설을 보면 선출직은 봉사직이며 항상 국민을 위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아버지로서, 또는 남편으로서, 명예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의 꿈이기 때문에 도와주는 것인지 강력한 동기가 궁금하다. 유독 열심히 한다. 그 강력한 동기에 대한 속사정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향후 총선 대선 응원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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