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 유인석 결혼 후 아들 출산으로 집안 경사났다
- 정치&사회&연예
- 2019. 3. 16. 12:38
유리홀딩스 박한별 남편 유인석 회장님이 연일 화제다.
사실, 나의 영원한 로망 박한별 님이 세븐과 교제를 한다고 했을 때도 그랬다.
시간이 흘러 그가 군 복무 시절 건전 안마 시술소에 갔다는 기사를 봤을 때도 그랬다.
당시의 하늘은 무심하게도 맑고 검은빛이었으며 나는 그런 하늘을 우러러 보며 개똥 같은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었다.
그렇다.
나는 진심으로 박한별 님을 축복 했었다.
그 후 어느 금융가 일반인과 결혼한다는 기사를 접했고, 아들을 순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만삭이었을 때도 살이 찌지 않는 타입이라 관리도 잘 되었고, 출산 후 골프를 치며 몸매 관리를 했다고 한다. 1년 후 드라마 복귀하며 그렇게 잘 지내는줄 알았다.
노래방만 가면 왁스의 <부탁해요>를 18번으로 열창하며 기도를 했던 보람이 있었다.
글만 쓰면 지루하고 노잼이니 의미 없는 사진 한장 박고 가자.
아무튼, 유인석 회장님의 집안은 경사 났다. 참한 며느리와 손자 소식까지 겹경사, 어머니 아버지 모두 하하호호 기뻐하셨을 것이다.
정확하게 어떤 가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1984년생이라는 나이에 여러 사업을 하며 회장님이라고 불릴 정도면, 헬조선에서 흙수저 출신으로 자수성가 하기에는 현재로서는 불가능에 가깝다. 기사에서의 직업은 금융업이라고 했는데 실상은 나와 같은 개돼지들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최근 문제가 발생했다. 성매매 알선 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당연히 포토라인에 서지 않았고 얼굴도 공개 되지 않았다. 별 문제는 없다.
다만, 역시나 내가 기분이 좋지 않다. 그녀의 행복한 생활을 기도했었는데 최근에 슬플때 사랑한다 라는 드라마 하차 요구 까지 받고 있다. 이 글이 마무리 되고 오늘도 나는 소주 나발을 불며 슬퍼서 노래해야 겠다. 드라마 하차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시간이 되면 따로 다룰 예정이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그냥 제낄 생각이다.
그나저나 나 또한 유인석 회장님의 집안이 궁금한데, 현재로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굳이 유명 정치인이나 기업의 재벌 2세 3세가 아니라도 대한민국에서는 막대한 부와 권력을 소유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http://news1.kr/articles/?3444454
해당 기사를 보면 6세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유딩이 건물주라는 내용이다. 심지어 종로의 한 땅부자는 몇천억 몇조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SKY의 70%는 부모의 통장에서 나온다는 얘기도 있다.
아무튼, 더 많은 재물을 손에 넣으려고 했던 것인가, 아니면 현상 유지라도 하려고 했던 것인가 알 수는 없지만, 현재 언론에서 보도 된 카톡 내용을 보면 사태가 심각하다. 내가 이럴라고 박한별 님의 팬이 되었나 라는 자괴감이 들 정도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내가 좋아하는 소설 중 하나인 위대한 개츠비를 그가 알고 있다는 것, 영화가 되었든 책이 되었든 이 작품을 알고 있다니 급 호감 상승 한다. 기가 막힌 파티를 계획하니, 하늘에 있는 개츠비가 등대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을 것 같다.
정준영과의 친분도 있고, 심지어 크리스마스 선물도 뭐시기로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 그렇다고 크게 낙심하거나 걱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미드 왕좌의 게임을 보더라도, 아니면 각종 영화를 보더라도, 팔불출이 아니면 타인에게는 가혹하고 소모품으로 생각하더라도 본인들의 가족과 집안과 가문은 주옥같이 챙기기 때문이다.
아하.... 글을 쓰면서 힐링되는 이 경이로운 상황!
승리 님과 최종훈 님과도 친분이 있어 보이는데, 이것도 큰 문제는 없다. 어차피 상류 사회는 그들만의 세상이 있는 것이고 클라스가 맞아야 어울릴 수 있는 법, 나도 끼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상황이 한탄스러울 뿐이다.
뒷 모습 마저도 잘 어울리고 아름답다. 골프 여행 명품 커플티 모두 부럽다. 그래도 나는 대인배니까 마지막으로 부디, 한 가정을 지켜주길 부탁해요~ 제발 이혼이나 결별 같은 말도 꺼내고 싶지 않는 일이 발생하지 않길 기도 하고 또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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