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성형전후 그리고 친일파 논란 중요하다.
- 정치&사회&연예
- 2019. 3. 26. 20:59
다소 민감한 단어와 소재를 다룰 예정이다. 나는 <이쁘다>라는 표현이 성희롱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듣는 사람에 따라서 성적 수치심을 받는다면 범죄가 된다. 그리하여 나는 고소를 당할 수도 있고, 이 게시물이 정지를 받을 수도 있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기분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독을 하여 나의 진심을 알아주길 바람....
이 포스팅에서는 정치 전략 전술가로 이직하여 나경원 님의 차기 대선 출마와 대통령 당선을 돕고자 한다. 오래된 지지자로서의 보답이라고나 할까. 보좌관께서는 보고서를 올려서 칭찬받으시길... 아버지 나채성 님과 홍신학원에 관한 것은 다음 기회에 다루기로 한다.
일단 START
사실, 내가 나경원 님의 열혈 지지자가 된 것은 하나의 사건 때문이었다.
신문 기사를 클릭하고 확대하여 다시 정독을 해도 주어가 잘 보이지 않는다. 인터뷰에서조차 내가 설립했다.라고 얘기하지 않았을 것이라 추측한다. 실제로 이명박 장로님의 설교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것이 그 주어이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이것은 예외
당시의 재판에서는 주어가 없다 하여 무죄 판결이라는 소문이 났다. 그러나 실제로는 여러 정황과 증거를 가지고 사법부에서 판결했을 것이라 믿는다. 2007년 흔히, 주어 없음 시절이 있었다. 그때 한나라당 대변인 역할을 하였다.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표정의 변화 없이 마치 정치봇처럼 당당하게 대변하는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주어가 없는 게 아니라 영혼이 없다는 비판은 하지 말자.)
주어 사건이 잊히고, 친일파 논란이 있었다. 일본 자위대 기념식에 참석했다는 것이 발단이 되었다. 일단은 어떤 행사인지 모르고 갔으며, 파악하고 나서 다시 돌아갔다고 한다. 잠시 그 해명글을 보자.
우리는 초선 의원이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신입도 실수하고, 신참도 실수하고, 이등병도 실수한다. 다만, 이 스케줄을 작업한 보좌진과 정확하게 어떤 행사인지 파악하지 않고 참석한 의원 님에게는 비판을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확대해석하지는 말자.
더욱이 친일파 후손이라는 루머도 있었으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친일인명사전에 있던 사람과 동명이인이었다고 한다. 또한, 판사 시절에 이완용을 비롯하여 그 후손들의 재산을 보호하는 것으로 판결을 내렸다는 루머도 있었다. 이 또한 사실이 아니 오니, 유의 바란다.
친일파 논란이 왜 중요한지 살펴보자. 내가 아는 지인 중에 TV조선과 채널A, 조선일보만 보는 용자가 있다. 자칭 진성 애국보수라는 지인은 일본을 엄청 싫어한다. 심지어, 일본 여행은 눈을 감기전까지는 가지 않겠다 하고 제품도 사용하지 않는다. 바로 본인이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침입했던 국가였기 때문이다. (북한도 싫어하는 것은 함정)
그렇다. 보수의 대통합을 실현하고 차기 대권을 위해서는 친일 프레임에 갖혀서는 안된다.
이제 성형 전 사진이라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과 내가 개인적으로 리즈 시절이라 생각하는 사진을 붙여서 비교해보자. 군복 입을 때가 제일 잘 어울리긴 한다. 믿기 힘들겠지만, 비슷한 시절이다.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바로, 화장발과 조명발, 카메라발이다. 이 세 가지 조건 중 최악이었을 때 안티 카메라맨에게 걸렸을 뿐, 실제로는 우측의 사진처럼 아름다웠다. 그래서 위의 성형 전 사진은 거짓이다.
성형전후 사진이라 하면 이 정도는 돼야 나를 납득시킬 수 있다.
의문의 1패를 당한 유인나 님인데, 특별한 악감정은 없다. 뭐가 어떻게 되든 이쁘면 장땡인 세상이다. 그렇다. 전문 성형 감별사가 판단하기에는 나경원 님에게서는 흔적을 찾기 힘들다.
출처 - 전우용 님 페이스북
다소 진보적인 역사학자인 전우용 님은 나경원 님을 비판 할때 항상 최신 사진이나 접사 사진을 가지고 온다. 리즈 시절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에 가끔씩 나도 놀랄 때가 있으나, 다시 최면을 걸어 마음을 잡고 글을 쓰고 있다. 아직도 대한민국에서는 이쁘면 용서가 되는 세상이라, 좌파 진영에서는 이를 역이용하여 조명발 없는 실사를 퍼트리는 공작을 펴고 있다. 이쯤 되면 애국 보수의 딸이라는 타이틀도 빼앗길 수 있다. 치명적이다.
다소 실수를 하더라도, 아니면 논리가 빈약하거나 본인이 했던 말을 뒤집어엎더라도 이쁘면 다 용서가 되고 잊히는 세상이다. 좌파 진영의 신박한 공격에 맞서, 항상 언론에 노출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언제까지 젊은 시절을 정치 마케팅으로 활용할 것인가. 세월은 흐르고 대선은 다가온다.
그러나, 글을 쓰고 자료를 찾는 중에
위 사진을 보고 말았다. 흔들린다.
나경원 님, 강난희 님 둘 다 이쁘다.
나는 어디로 가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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