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근황과 남편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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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몸과 마음이 여유가 없어서 오랜만의 글이다. 잠깐 짬을 내서 끄적여 본다. 숨만 쉬고 있어도 피곤한 세상이다.

 

나경원 전 국회의원 팬으로서 그녀가 잊히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쓰고자 한다. 나도 잊히기 싫고 나경원 의원도 잊히기 싫어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해적 컨텐츠의 팬으로서 잠깐 대사를 빌어온다.

 

" 사람이 진짜로 죽을때가 언제인가 " 누군가 물었다.

 

" 사람들에게 잊혀질 때 " 대답했다.

 

정치인이나 예술인이나 해적이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최근 낙선을 했지만 상심하지 않을 것이며 재기할 것이라 믿는다.

 

향후 대통령이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도 그녀를 바라보며 롤모델이 되고 싶다. 존경이라는 단어는 거창하다. 그저 그녀가 부럽다.

 

일단 남편인 김재호 판사는 공무원이다. 선생님처럼 방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직업이다. 어느 네티즌들은 김재호 판사 또한 적폐로 묶어서 말도 안 되는 비판을 하고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판사라는 직업은 그렇게 가볍지 않으며, 여론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혹시나 과거의 흑역사가 있다면 사랑의 실수라고 생각한다.

 

 

둘의 결혼 스토리가 좋다.

 

평범한 집안의 남편과 어마무시한 부인의 결혼이었다.

 

 

 

사위가 건물주가 되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실제로 같은 학력 서울대에서 만나 사법고시 패스하기 전에 연애를 했으니, 그야말로 로맨스 그 자체가 된다.

 

 

부부는 지하의 노래타운에서 월세를 받던 건물주였다. 지금은 팔았다.

 

그 후 국민들에게 이해하기 힘든 미움을 받고 낙선을 했다.

 

그리고 최근 근황은 변호사를 개업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역시나 네티즌들은 백수가 되었다고 조롱하고 있다. 그런데 아니다. 취업했다.

 

어느 법무법인의 고문변호사가 되었다. 그리고 자원봉사도 하고 있다. 흐뭇하다.

 

 

그런데 입주한 건물이 예사롭지 않다. 건물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1층 간판은 불타고 있다.

 

중요한건 아니니 패스하고, 3층에 즐거운 정치 법률 사무실을 오픈했다.

 

지역구에 개설했으며 사랑방이라고 한다. 아마도, 지역구 주민들의 고민 상담과 법률 지원을 하는 봉사활동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이 건물에 입주한 분들은 사업 번창할 것이다.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충분하다.

 

 

 

1. 배고프고 고달픈 서민은 1층의 동태탕에 소주 한잔으로 허기를 달랜다.

 

2. 지하의 불타는 곳으로 가서 불끈한다.

 

3. 2층의 스톤과 좌욕으로 고단한 생활을 청산한다.

 

4. 그 외적으로 사회적이나 법적인 문제는 3층의 나경원 님께 조언받는다.

 

이 코스대로 가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원스톱 힐링 코스 건물이다. 홍보가 완벽하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정치인이나 유명인이 소유하거나 연관된 곳은 노래를 부르는 업체들이 많다. 원래 모든 건물에는 다 있어서 그런가. 아무튼,

 

생활에 지친 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가 된다. 정치나 노래나 서민들의 애환을 풀어준다 생각하면 된다. 돈이 되기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인간 세상은 살만하다.

 

더 깊숙이 들어가면 재미도 없고 머리도 아프니 패스한다.

 

글 쓰다가 동태탕이 생각나서 이만 줄여야겠다.

 

고단하고 피곤하다. 위의 코스대로 나경원 의원 님에게 가고 싶다.

 

오늘밤은 저기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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