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동 근황 프로필과 계급 , 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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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님의 호위 무사중의 한명인 장세동. 오늘은 이 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 보도록 하자.

 

나이는 1936년생, 1960년 육사 16기로 하나회에 가입 했다. 하나회의 주축은 부산 이나 대구 경상도 위주의 사람들인데, 고향은 전라도 고흥 출신이다.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 인데 그 만큼 능력과 수완이 좋고 여러모로 각하의 신임을 받았던 모양이다.

 

최종 계급은 중장. 아직 사망은 하지 않으셨고, 살아 계신다.

 

베트남 파병중에 두 사람은 인연이 있었다. 이미, 장세동 님의 무공과 활약은 유명했었다고 한다.

 

12 12 사태때 대령이었던 이 분은 지휘 계통을 어기고 신군부에 가담하여 직속 상관인 장군님을 직접 체포하기도 하였다. 쿠데타가 성공한 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되어 활동하기도 하였다. 안기부장에 임명되어 위세를 떨치기도 했다.

 

 

의리의 사나이로 유명한데 잠시 5공 청문회를 보도록 하자.

 

 

청문회 스타 VS 의리의 사나이

 

 

 

이 영상을 보면 단호박의 원조를 볼 수 있다.

 

여러 방향으로 공세를 펼치는 노무현 님과 철통으로 방어 하는 장세동 님을 볼 수 있다. 당당한 모습에서 잘잘못을 떠나 이 사람에 대한 나름의 존경심이 솓아 오르기는 한다. 오해는 하지 말자. 인간적으로 한 사람을 봤을 때 나오는 생각일 뿐.

 

황교안 님을 좋아하지 않지만, 예전 박근혜 정권 시절 국정 감사의 모습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흔들림이 크게 없어 보인다. 대인배는 대인배인듯...

 

내가 추측하기로는 권력의 핵심으로 있다가 내려온 사람들의 노후 생활의 방향은 주위 측근이나 보좌진들을 잘 보살피는데 있다. 이명박 님의 최근 고초나 박근혜 님의 최근 고된 노후 생활은 측근들의 배신과 돌아섬에 따라 극명하게 달라진다.

 

그렇다면,

 

 

전두환 님의 현재 편안한 노후는 그들의 측근들의 의리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돈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일 뿐이고 사람과 사람과의 의리와 끈끈한 정에서 우리는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돈이 엄청 많은가)

 

아무튼 요즘 근황은 성동고등학교 5회 동문 모임에 나와서 군가를 부르셨다.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는가?

 

전두환 님은 무기징역에서 현재는 사면되었기 때문에 죗값을 치뤘으니 할말은 있긴 하다. 어쨌든 이 분의 잘잘못을 떠나 상남자 , 사나이는 분명하다. 별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격동적인 역사의 장본인

 

죽을때까지 과오 인정이나 친인척의 비리나 재산이나 역사적인 순간에 대한 민낯에 대해 입을 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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