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부인 임세령 결혼 나이 리즈 가족관계
- 정치&사회&연예
- 2021. 10. 5. 17:19
이정재의 어린시절 부터 지금까지를 살펴봤다. 임세령 관계에서 부인이라는 명칭은 이상하지만 인생의 동반자 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 둘의 관계에서 결혼이라는 단어는 의미가 없어보인다. 학창시절을 비롯하여 배우 젊은 리즈 시절 그리고 가족관계까지 이 글에서 풀어보고자 한다. 배우의 시작은 우연이다. 그 과정과 결과에서 배울점이 있었다.
* 어린 시절과 집안 이야기
1972년 고향 서울에서 태어났다. 2021년 기준 한국나이로 50살이 된다. 그가 태어날 당시에는 유복한 집안이었다. 아버지 부친의 친가는 의사 집안이었고, 어머니 모친의 외가도 사업을 하고 계셨다.
실제 학력에서 나오듯이 서울 명동의 숭의초등학교를 거쳐 압구정 청담 중학교, 현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초중고 졸업 때문인지 금수저가 아닌가 하는 논란은 있으나, 실제 그의 증언은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할아버지인 조부 께서 당시 국회의원 출마를 하셨고, 낙선 하는 바람에 가세가 기울었다고 얘기했었다. 지금이나 그때나 출마하여 당선 되지 못하면 집안 기둥 날린다는 얘기가 있다.
그의 형제 자매는 친형이 한 분 계시는데 자폐증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형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있다고 하며 당연히 가족으로 사랑한다는 말도 하고 있다.
* 학창 시절
그가 국민학교 재학 이후 가세가 기울었다. 다른 친구들은 사교육을 받으러 다닐 때 그는 집에서 압류 딱지를 목격했다. 당연히 학업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학교 친구들과 노는 것이었고, 그나마 미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고등학교 시절에 선생님이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지원을 해주었다.
* 배우 데뷔 과정 젊은 리즈 시절
성적이 좋지 않아 대학교 진학은 실패 했지만 그는 꿈을 잃지 않았다. 다른 루트인 직업 전문학교를 비롯하여 각종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서 영화 같은 일이 발생했다.
학원비를 벌려고 압구정동 카페에서 일을 했었다. 그 당시 매니져의 눈에 들어서 모델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당시에 호리한 몸매와 해맑은 미소, 키 180cm에 핏이 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크런키 CF를 찍었는데 이게 소위 대박이 났다. 다소 고독한 모습에 초코를 물고 기타를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그 CF 덕분에 눈에 들어서 결국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대박이 났다. 당시 여담으로는 연기 경험이 거의 없어서 대사를 없게 한 것이었다고 한다. 오히려 말을 하지 않는 보디가드 역할 덕분에 더욱 빛이 났다는 평가가 있다.
그때 호위와 결투 장면을 다시 보니, 진짜 대사 없이 각목으로 패고 맞고 했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주연보다 더욱 주목 받는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 배우 시절
연기에 대한 논란은 어느 정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이른 나이에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신인 시절의 큰 주목 만큼 후기작들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다만, 나는 아직도 도둑들의 이정재 캐릭터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신세계도 마찬가지이다. 본인 스스로도 위기의 순간에 만약 좌절하거나 안주 했다면 후에 영화속 캐릭터들은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지금의 연기자가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는 우리는 모른다. 다만, 그 스스로는 어떻게 보면 각성의 계기 였던 작품이 영화 태양은 없다 라고 얘기했다.
절친이자 인맥 큰 자산인 정우성과의 우정도 여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나이차이는 출생년도로 보면 이정재가 1년 형이다. 그래도 아직까지도 서로 존대하며 서로 존중하고 있다고 한다.
이정재는 인간 정우성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다. " 워낙 따뜻하고 포근한 사람이다. "
연예계 절친인 장동건이 결혼 했을 때의 멘트가 인상적이었다. 둘은 참고로 동갑이다.
" 결혼은 빼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함께 해서 축하해 "
그의 평소 결혼관이 어떤지 추측을 해볼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현재까지도 그는 결혼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아마 사회적 관습이라거나 그 부분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아 보인다. 오히려 신뢰와 믿음 그리고 동반자와 사랑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예전에 열애설이 나왔고 그게 사실로 드러났을 때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참고로 최소 7년동안 사랑하고 있는 배우자는 임세령 대상 부회장 이다. 자매는 여동생 한명이 있다. 연예인과 재벌의 만남은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그들의 차는 무엇이고 어디에 가서 근황과 데이트는 어디서 하며 집은 어디인지 실물을 보고 싶다느니 기타 등등...
이 부분에서 그는 이렇게 요청했다.
" 저는 배우라서 관심을 받는 것이 당연 합니다. 다만, 저의 연인은 일반인 이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는 물론이고, 상처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
결혼이라는 것 이 둘 사이에서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20대나 50대나 해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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