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국회의원 가족관계 학력 프로필 출세 스토리
- 정치&사회&연예
- 2021. 1. 29. 15:09
정의당에 관련된 글을 몇 개 썼다. 레알 인기가 없다. 글도 선비적이고 당 자체에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 정의당도 나도 반성해야 한다. 굳이 몇 명 읽지도 않는 글을 써야 하는가 자괴감이 들어서 당분간 그만 써야겠다. 에너지와 시간이 아깝지만 바로 전 글에서 시작했으니 마무리를 지어야겠다.
그래서 본 글에서는
장혜영 국회의원의 가족관계와
학력과 프로필을 살펴보고
그녀의 출세 과정을 살펴보려고한다.
또한 현재 정의당의 실태를 살펴보고 응원해야 할지 손절해야 할지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최대한 가볍고 스피디하게 사진 투하 위주로 할 예정이다. 무성의 표본이 될 것 같긴 하다.
단발 노랑머리 헤어 스타일의 한 소녀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장혜영이다. 빡빡이 머리를 했을 당시에는 국회의원이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녀가 언론에 두각을 드러낸 것은 학력이 연세대학교지만, 중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인터넷 상에서는 원주 캠퍼스라고 예상하는데 사실은 확인하기 피곤하다. 참고로 류호정의 과거는 깻잎머리였다.
기요미 까까머리 당시에 그녀는 외쳤다. " 대학에서 무엇을 배웁니까? 거기 말고도 배움의 장소는 많습니다. 상아탑이 아닌 자격증과 스펙 공장입니다. " 이렇게 말하며 그녀는 중퇴를 선언하고 신문에 대문짝으로 나왔다. SKY의 패기! 대충 이런 식이 었다. 그리고 유튜버 크리에이터와 영화감독, 음악까지 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다.
계속 머리스타일을 본의 아니게 강조하는데, 별 다른 뜻은 없다. 오해는 하지 않길 바란다. 오히려 나는 대한민국의 완전 두발 자유를 추구한다.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동생이 있다. 둘째 언니라고 했으니 첫째 오빠인지 언니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막내 동생은 장애를 가지고 있고, 같이 살지 않고 시설에서 오랜 기간 보살핌을 받았다.
시설에서 생활 한 동생은 그곳에서 좋지 않은 일을 겪었다고 한다. 그래서 데리고 와서 같이 살았다. 그 후 장애인 인권에 대한 운동을 시작했다. 정의당은 이렇게 외쳤다. " 노동자 서민 사회적 약자 여성 청년을 위합니다. " 심상정은 장혜영을 픽업 했고, 같은 라인을 타게 되었다. 그리고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하였다.
경선 참여 인원 중에 21위를 했지만, 앞서 강조한 청년과 여성의 이점으로 2번을 배정받았다. 개이득이었다.
모세의 기적 이후로 입이 벌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의당의 여성 청년 할당제로 21등이 2등이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홀수는 무조건 여성이고, 청년 우대 정책 때문이었다. 과거 뭇 남성의 마음을 얻고자 했던 게임 BJ 출신 류호정도 19위에서 1위가 되는 인생 역전이 일어났다.
류호정 국회의원의 롤 대리 시절에는 긴 생머리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후 바가지 머리로 변신하고 안전모 스타일이 되기도 했다. 지금도 과거 방송 시절의 귀요미 말투가 환청으로 들리는 듯하다. 혀가 많이 짧았던 것 같았다.
오김현주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본명은 오현주이며, 어머니 아버지의 성을 평등하게 쓰기 위해 이름이 네 글자가 되었다. 이 사람은 한때 정의당 대변인이었고, 얼마 전에는 장혜영 국회의원의 비서관이 되었다. 노동당 출신으로 알고 있다. 정의당 변화의 핵심 인물로 추정한다.
이 포스터를 살펴보면 오김현주가 있다. 아마 저 포스터가 휘날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정의당 당원들이 탈당 러시를 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청년들과 여성 인재가 정의당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마치 비례대표 앞 순위를 받기 위해서 모인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다.
문정은 미래정치특별위원이 언론에 인터뷰를 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 심상정 대표가 아닌 다른 변화도 필요해 보인다. "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능력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얘기했다.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가질 때는 보이지 않았던 조혜민 여성본부장이라는 사람도 두각을 드러냈다. 그녀는 이렇게 주장했다. " 당 내에는 청년과 여성들이 위축되어 있다. 더 큰 권한이 필요하다. "
박예휘 정의당 부대표도 누군지 몰랐지만 살펴보았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 지역에서 염색하고 귀걸이 했다고 청년 당원들이 한 소리를 들었다. 이것은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
과거 운동권 아저씨들 위주였던 정의당에 젊은 바람이 불어왔다. 어벤저스 군단이 탄생하였다. 이자스민은 조금 갑툭튀 느낌이다. 미안하다.
위 사람들 중 일부는 다음 총선의 비례대표에서 볼 수도 있다. 미리 잘 보고 한표씩 행사하도록 하자. 그래도 이 새싹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1. 본인 생각이 다 옳다고 생각하지 말자.
2. 너희들이 비판하는 기성세대 중에는 지혜롭고 위대한 사람이 많다.
3. 곧 너그들도 아재와 아지매가 된다.
4. 정치란 사람을 설득하고 같은편을 만드는 것이지 고소 고발이 아니란다.
5. 진보란 잘난척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가는 것이다.
6. 운동권은 투쟁이지 쌈박질이 아니다.
7. 전업 정치인이 꿈인 것은 좋다. 그래도 제발 노동과 일좀 하자.
급 라떼 한잔 하고 싶다.
장혜영 국회의원은 다시 장발장이 되었고, 화보를 찍기도 했다. 놀랍게도 사진을 찾아보니 여성 정치인들의 머리 스타일이 거의 비슷하다. 생각해보니 남자 정치인들의 머리스타일도 거의 비슷하다. 전혀 문제가 없다.
이렇게 그녀는 국회의원으로 출세를 했으나, 당내외에서 공격을 많이 받고 있다. 심지어 어떤 신문에서는 이렇게 얘기한다. 본인이 기분이 상하면 2차 가해인가.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나오기도 한다. 이런 논리라면, 평소에 화가 많고 까칠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라는 것일까. 그 이상은 나도 모르겠다.
최근 정의당의 근황을 보면 다시 한번 탈당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혁신 위원장을 맡았던 의원 님이 노력을 했지만 나갈 사람은 나갔다. 지금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어느 여성 당원은 정의당 당원 게시판에 이런 글을 썼다.
" 정의당과 성향이 맞지 않으면 니들 다 나가라 " 이렇게 글을 썼고, 사람들은 말을 잘 들었다. 반대파가 나가야 자리가 더욱 공고해 지기 때문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응원과 후원을 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다.
한때 오유라는 사이트에서 정의당에 실망을 하여 지지를 하지 않는다는 움직임이 보였다. 그러자 심상정이 직접 나섰다. 그게 바로 위의 사진이다. 어느 당원은 나가라 하고, 대장은 고맙다고 했다. 그렇게 2016년에도 난리가 났었지만 사진 한 장으로 대동단결하여 탈출했다고 한다.
나도 블링 블링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진다. 다시 후원을 하고 싶다. 심블리 님이 보우하사 심상정의당 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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