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변기사건 후 유튜브 개설, 최종 변기 별명 탈출하자
- 정치&사회&연예
- 2019. 1. 9. 11:02
어느 네티즌 수사대에 의하면 2000년도에 다모임이라는 사이트에서 <미국 여자랑 박아써> 라고 썼던 사람이 박유천이라고 한다. 당시 만 14살 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길 가다가 부딪혔다 라고 해석하고 싶다. 한 사람의 글은 다양하게 해석해야 한다. 마치 위대한 시인의 글 처럼...
2016년 6월 10일에는 소위 말하는 성폭행 고소 사건이 발생했다. 강남의 유명 룸살롱에서 여성 접대부를 화장실로 데려가 거시기 했다는 내용이다. 결론은 무혐의 판결 났다.
같은 해 6월 16일에 2차로 다른 여성에게 또 고소를 당했다. 또 화장실에서 사건이 발생 했다고 한다.
3차는 본인 주거지의 화장실, 4차도 어느 가라오케의 같은 장소라고 한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언론들이 이렇게 정리를 하고 있다면, 다른 네티즌들에 의해 최종 변기 라든가 화장실 매니아라든가 별명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강제성이 없어서 무혐의 처분 받았지만, 확실한 사실은 그가 유흥주점을 간혹 간다는 것이다. 사실, 술 마시고 노래 하고 화장실에서 싸는건 크게 문제 안된다. 성매매와 성폭행이 문제가 되긴 하는데 무혐의 났으니 큰 문제 될 것은 없다.
심지어 관련하여 이슈가 커져서
그가 직접 그린 화장실 변기에 대해 심리 분석한 사람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 그림에서 배변기 시기에 큰 억압을 받았거나, 알 수 없는 트라우마가 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들은 육아 할때 세심하고 관대하게 아이들을 교육해야 한다.
위와 같은 사건으로 그가 공중파나 대중들 앞에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최근 근황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 했다. 벌써 구독자 수가 2만명을 돌파 했다. 연예인을 비롯하여 유명인사들이 뭔가 사고를 쳤을 경우, 1인방송으로 도피를 하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스타크래프트의 승부 조작 1등공신인 마재윤의 아프리카TV 진출을 들 수 있다. 그는 안티팬들도 팬이라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박유천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본다. 수익은 창출해야되고, 본인의 홍보도 꾸준하게 해야 한다. 밥줄이 끊기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다. 더욱이 유튜브의 장점은 해외에서 쉽게 영상을 접할 수 있고, 한류 스타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해외 팬들에게 헌금을 걷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을 타겟으로 하여 활동할 것이다.
그는 다양한 컨텐츠를 공유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활동중에 다시 한번 같은 일이 발생하여 많은 네티즌들에게 변기 영상 패러디물이 생산 배포되지 않기를 바란다.
닝겐의 성욕에 대해서 비판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취향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법이 있고 윤리가 있고 상식이 있다.
어느 지혜로운 선인이 사람은 천지 개벽할 충격이 있지 않는 이상 변하지 않는다고 하며, 인간은 고쳐 쓰지도 않는 것이라 했다.이미지 변신을 위해 노력은 하겠지만, 그것이 위선이나 가식이라면 나는 다시 키보드 워리어가 될 것이다.
그래도 나는 응원하며 이 양반의 모습을 지켜봐야겠다.
한번 박힌 이미지와 선입견은 쉽게 변하지 않겠지만 말이다.
팬으로서 부럽다. 나도 지금 화장실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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