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젊은 시절과 블로그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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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이라는 사람이 있다. 2000년대에 정치 관련 뉴스를 보면 자주 보던 그 분이다. 최근에는 채널A 외부자들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하차를 하였다. 하차의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는 팟캐스트도 하고 있다.

 

네이버TV도 개설해서 운영 했었고

 

 

전여옥 sweet dream 이라는 채널이고 개설일은 2017년 11월 24일, 현재 구독자수는 22명이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중이다. 꿀단지 엄마라는 필명으로 활동중이나, 방문해서 보았지만 그렇게 파워스럽지는 않다. 글을 매혹적으로 잘 쓰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토론 능력은 어느 정도 인정 받은건 사실...

 

아무튼 왜 이런식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일까. (신동욱 총재랑 컨셉이 비슷, 누가 기분 나쁠까)

 

본인의 2004년~2008년 한나라당 대변인과 국회의원 전성기 시절을 생각하며, 잊혀지지 않기 위한 것일까.

 

개인적인 의문을 풀기 위해 이 분의 생애를 간단하고 살펴 보자.

 

 

나이는 1959년생, 학력은 이화여대 사회학 학사.

 

현재는 한국여자야구연맹 고문(?)

 

 

KBS 공채 9기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이 사진을 본 어떤 네티즌의 댓글이 인상 깊다.

 

" 역시 KBS는 외모를 보고 채용하지 않는다 "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아무튼, 그 후 도쿄 특파원을 지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은 없다> 라는 책을 출간 했다. 단숨에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었고, 객관적인지 사실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어느 네티즌의 말에 의하면 10억을 벌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출처 - 세계일보

 

표절로 대법원 판결이 났다는 것.

 

책 팔아서 낸 수익금과 이것으로 얻은 유명세.

 

 

한나라당 대변인 시절, 전성기 리즈 시절. 당시 막말의 대부녀로 유명했다.

(경제는 한나라?)

 

 

 

국회의원 당선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뱉을 수 있는가.

 

2010년 기사를 보면 47억이라는 재산을 소유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모든 재산을 표절로 벌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당시 노무현 정권때 서민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 졌다고 비판하면서, 본인의 재산은 억단위로 증식되었다는 것은 함정이다. 남편인 이상만 님이 개갑부일 수도 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당대표 시절에 대변인을 했지만, 후에 친이명박계로 돌아서서 박근혜 님을 비판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진또배기 보수나 진보 양쪽에서 욕을 먹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보수의 저격수라는 명성을 얻은 당시의 어록도 보면, 노무현 정권 당시 앞으로 대통령은 대학 졸업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막말을 하는 등,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물론, 역시나 외부자들에 나와서 변명을 하고 살아 남고자 했다. 친일파가 광복 후 독립운동가가 되는 아이러니한 현실과 변명이 21세기에도 먹혀 들어 갈까~?

 

 

누군가를 지지하고 호감을 표시하기 전에 그 사람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 보는 것이 필요하다.

 

표절로 출세하고 명성을 얻은 이 사람을 왜 아직도 뉴스나 매스컴에서 접해야 하는가. 그리고 블로그나 TV나 팟캐스트나 본인 스스로 잊혀지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는가.

 

그것은 정권이 바뀌고 시대 상황에 맞게 기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갑자기 툭 튀어 나오기 때문이다.

 

현재는 애국 보수들이 숨죽여 살고 있다. 다음 대선 다다음 대선때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대중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조금씩 얼굴을 들이밀어야 시대가 바뀌면 또 한자리 차지하겠지.

 

1. 재산 증식을 위한 목적 , 2. 권력을 얻고자 하는 목적, 3. 잊혀지지 않기 위한 발버둥, 4. 자아 실현을 위한 활동... 등등

 

여러 가지 목적이 있을 것인데 위의 4가지 전부 좋은 방향은 아니다. 그저 조용히 역사 속에 묻히길 바란다. 미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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