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근황 , 사망하면 전두환 조문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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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분을 생각하면 궁금한 것이 있다.

 

첫째, 누가 더 오래 살까?

 

둘째, 둘 중 누군가 사망하면 조문 갈까?

 

이 두 가지 의문점을 풀어보도록 하자.

 

리즈 시절

머리가 무성한 젊은시절 사진이다.

 

나이는 한살 차이 난다.

 

전두환 님은 1년 늦게 입학하여

같은 기수이지만 나이 차이가 있어서

육사 시절부터 리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심지어 같은 기수끼리 형님처럼

깍듯하게 하며, 존댓말까지 썼다고....

 

둘은 육사 시절이나

군인 시절이나 사이가 좋았다.

 

거의 FEF (Fire Egg Friend) 수준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이 둘의

관계에서는 노태우 님이

이득이 많아 보인다.

 

 

 

왜냐하면, 동지이자 친구인

두 사람의 행보는 비슷한데,

전두환 님이 비난을 독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비난을 많이 먹으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전두환 님은

현재 만수무강 중이며,

노태우 님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 후

자택에서 요양 중이고

바깥 생활은 못하고 있다.

 

위 사례를 보면 곧 보약인 셈이며 21세기 불로초 정도 된다.

 

나도 먹고 싶어 진다. 부럽다.

 

 

비슷한 경우로 아래 사진처럼 조금 다른 효능도 있다.

 

잠시 아래 글을 읽기 전에 뭐라고 외치고 있을지 추측해보자.

 

시베리안 허스키

영국의 킬 대학교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욕을 하면 고통이 반감된다고 한다.

 

실제로 얼음물에 손을 넣고

묵묵히 참은 A그룹에 비해

욕설을 하며 버틴 B그룹이

40분 더 오래 참았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과학적이라 믿음이 간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이 글을 읽는 국민들은 욕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생명 연장의 꿈 실현과 한풀이에 좋으니, 삶이 고단할 때 적극 시전 해야 한다.

 

 

둘째, 조문 관련해서 썰을 풀어보자.

 

정치 할때는 둘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일단, 본인이 살려면 후계자를 잘 세워야

나중에 정권이 바뀔 때 다치지 않는다.

(그래서 독재 장기 집권이 답인가)

 

" 나 이 사람 믿어주세요! "

 

" 저는 보통 사람 입니다! "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이 되었다.

(1번이 갑인가)

 

개인적으로 가훈이나

뭐시기나 잘 안되기 때문에

벽에 걸어 놓는다고 생각한다.

 

선거 구호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아무튼, 결과는 김영삼 김대중

서로 양보 안하고 출마하여

표 가르기로 당선 되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그 후 전두환 님을 백담사로 귀향 보냈다.

 

귀향 보낸 이유는 노잼이니

자세한건 패스한다. 

 

국민 여론을 의식한 것도 있고

2인자의 설움을 표출했을 수도 있다.

 

아무튼, 둘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

 

더욱이 추징금에 대해서도

먼저 납부하여 비난을 회피하는

기술을 시전하였다.

(사위가 최태원 SK회장님)

 

그럼 화살은 당연히 한쪽으로

쏠리게 되고 다시 동네북이 되어

친구를 원망할 수도 있다.

(추징금 납부 계획 사전 협의 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 은퇴 후

잡은 두 손에서 둘은 친해보이며

사이가 좋아 보이긴 한다.

 

최근 근황은 의사 소통도 힘든

노태우 님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기도 했다.

 

안타깝지만, 말은 못하고

눈만 깜박 했다고 한다.

 

위의 사례를 보면,

누군가 사망했을 때

거동이 가능하면 조문갈 것 같다.

 

시대가 이 만큼이나 지나갔고,

흘러간 세월에 뭔가 씁쓸하지만

 

갈때 가더라도 뭐라도 털고 갔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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