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사장 이력 프로필 잠적 경력 학력 누구
- 정치&사회&연예
- 2021. 9. 24. 12:11
바로 전 글에서 유동규 성남 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이재명 대장동 의혹의 키맨이라고 했었다. 본 글에서는 그의 프로필 나이 학력 경력을 살펴보고 도대체 누구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대장동 개발이 소위 대박이 나고 수익의 일부(?)가 민간업자에게 돌아갔다. 바로 유동규 사장 직무대리가 기획본부장 시절에 대장동 개발을 기획했고, 업체 선정에 총책임자로 알려져 있다.
관계도 설명
특이한 것은 천화동인 4호 남욱 변호사는 과거 2015년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구속되었다. 로비를 했다는 과거 이력이 있었다. 그러나 최종 무죄 판결받았었다.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검사장이 강찬우 현 변호사였으며, 변호를 맡았던 사람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였다. 아군과 적군이 화합하여 화천대유 고문과 자문을 한 아이러니한 사건이다.
천화동인 5호 정영학 회계사는 친분이 있고 사업계획서 작성등을 했다고 한다. 천화동인 6호 조현성 변호사는 4호와 같은 로펌 소속의 동료로 알려져 있다. 4호 님의 2012년 기사를 보니 판교프로젝트 금융투자 대표를 역임했었다.
현재 근황은 4호는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알려져 있고, 유동규 사장은 핸드폰 번호를 바꿨다고 알려져 있다.
독수리 7남매인가...
유동규 프로필
나이 1969년생으로 2021년 한국 나이로 53살이 된다. 정보가 한정적이라 고향이 어디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 학력도 최종학력인 단국대학교 부동산 건설대학원 건축 시스템 경영 석사라고만 나와 있다. 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뜬금포....
다만, 그가 과거에 어떤 일을 했는지는 경력을 알 수 있는 자료를 찾았다.
2009년 기사를 살펴보니, 그는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추진연합회 회장이라는 직함이 있었다. 정확하게 분당 X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위원회 조합장이었다고 한다.
그 후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에 출마했을 때 2010년 5월에 지지 성명을 발표했었다. 성남시장에 당선되고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있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 캠프에서 일한 적도 없고, 개인적으로 얘기를 나눈 적도 없습니다. "
그러나 그는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승승장구 출세를 하게 된다.
이재명 당시 시장이 임명권자로서 본부장에 그를 임명했을 때도 잡음이 꽤 있었다고 한다. 본부장이자 간부의 임명 자격 기준인 다섯 가지 규정이 있었는데 네 가지는 자격 요건이 안되었다는 회의록이 입수되었다.
1. 공무원 5급 이상 5년 경력
2. 정부 투자 기관이나 동일 직급 5년 경력
3. 공단 3급 5년 이상 경력
4. 법인 사업체 3년 이상 경력과 석사 이상 학위
5. 임명권자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한 자
어느 제보를 토대로 간단하게 이력을 정리하면 이렇다. 사실이 아닐 수도 있으니 틀린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대학교 성악과 전공 -> 건축사 영업사원으로 출발 -> 리모델링 주택 조합장 -> 이재명 지사 지지선언 -> 2010년 성남 도시개발공사 본부장 -> 2014 퇴사 후 이재명 캠프 합류 -> 기획본부장 재입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 -> 2018년 경기관광공사 사장 취임 -> 2020년 12월 퇴사 -> 현재 근황 알 수 없음
그래도 개발 부동산 관련하여 능력은 인정받은 듯 보인다. 김부겸 장관의 표창장을 비롯하여 각종 기업인 상이라든가 이런 걸 받은 이력도 있었다.
대장동 기획 당시에도 잡음이 꽤 있었는데 표류하던 사업을 추진했었고, 당시 민영 개발로 진행하려던 것을 공공 민간 공동 개발로 진행하여 성남도시개발공사에 흑자를 안겨주었다고도 한다.
핵심 쟁점
유동규는 이재명의 최측근이 맞다고 판단된다.
1 : 업체 선정과정에서 특혜나 커넥션이 있었는지
2 : 대장동 개발 시작 전 위험 부담이 있는 사업이었을까 ->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 100% 성공 확률이라고 하면 투자자들이 줄을 섰겠지...
특이한 것은 유동규 전 사장의 재산 공개는 2020년 기준으로 1억 9천이라고 한다.
지지자들과 측근들은 공격을 대비하여 방어나 잠수를 타면 된다.
비판자들은 이낙연과 이재명이 서로 싸우는 걸 보면서 구경하면 된다. 원팀은 밥 말아먹은 듯...
만약 어느 정치인이 무소유 신선이라 가정해보자. 그 사람은 주위 모든 측근과 보좌관이나 지인이나 가족이나 모든 사람을 컨트롤 할 수 있을까. 신도 어려울것 같다. 항상 주위 사람이 뒤에서 해먹고 뒤통수도 치게 된다.
이놈의 정치판 머리 아프니 이기는 편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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