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부인 이은성 딸 집 근황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컨셉이나 테마만 정해지면 막힘없이 술술 풀리며 대충 마무리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 이 글은 제목만 써놓고 대략 3일 동안 완성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글을 쓰려면 한 사람의 음악과 인생을 알아야 하는데 유튜브에 들어가서 서태지의 음악을 듣다가 컴퓨터를 꺼버리는 사태가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한곡만 더 듣자, 라며 무한 파도 타다가 피곤해져서 하루가 마무리되는 수순이었다. 같은 곡을 반복해서 듣더라도 보컬에 집중했다가 드럼이나 기타만 듣다가 그렇게 나는 자연스럽게 입덕하게 되었다.

 

그의 음악은 표절 논란이 있든 능력 있는 음악가를 돈으로 매수를 했든지, 도입부부터 사운드가 기가 막힌다. 그래서인지 현재 유투브에서는 나의 동지들이 많다.

 

 

한 명을 제외하고는 뮤직 새싹들이다.

 

" XX년생 뭐시기로 입덕 했습니다. "

 

 

 

나도 부흥회에서 간증하고 싶어 졌는데 참는 중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서태지와 아이들은 당시 파격적이고 돌풍을 일으켰다고 한다.

 

 

지진이 일상이었던 오사카를 다시 한번 진동시켰을 정도였다고 대문짝 기사가 났다.

 

당시 하여가 도입부의 김종서 모기 창법은 선풍적이었다고 한다.

 

지금 다시 들어도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귀한 몸이던 인공위성까지 전 세계 방영을 위해 힘을 썼다고 하니 당대의 화제성은 어마 했을 것이라 추정한다.

 

 

서태지 이주노 양현석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유 머스트 컴 백홈을 듣고 가출했던 자녀들이 복귀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실제로 영상 속 댓글에는 학창 시절에 저 노래를 듣고 집으로 갔다는 고백들이 많이 있었다.

 

또한 한때 잘 나가던 애니콜 태지폰을 들으며 서태지 음악을 들으면 간지인의 대명사가 되기도 했다.

 

젊은 시절 사진

 

참고로 태지폰 광고 CF에서 노래를 듣던 저 소녀가 배우 심은경이다.

 

서태지 음악을 듣던 소녀 옆에 어느 아저씨가 앉았다.

 

" 서태지 좋아해~? "

 

" 아저씨 누구세요? "

 

음악은 좋아하는데 옆에 있는 아저씨는 모르는 아이러니함을 광고에 담았다.

 

개인적으로 저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가격이 상승할 것 같은 재테크 냄새가 난다.

 

 

그의 부인이자 아내인 이은성의 졸업앨범 사진을 보면 지금과 다른 점은 없다.

 

그녀의 아버지와 가족은 연예인 활동을 반대했으나 성형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승낙했다고 한다.

 

서태지와의 결혼 스토리는 그의 뮤직비디어 버뮤다 트라이앵글에 출연을 한 계기로 만났다고 한다.

 

 

 

참고로 나이 차이가 16살 난다. 서태지의 장인어른은 그를 이렇게 평가했다. 신비주의가 아니라 그냥 같은 사람이다. 

 

개인적으로는 전 부인 이지아의 얘기는 하고 싶지 않으니, 그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은 다른 블로그를 참고하길 바란다.

 

 

이 뮤직 비디오를 통해 둘은 처음 만났고, 그 후 바로 빠져들었다고 한다.

 

이은성의 고양이 상과 눈 화장이 인상적이다.

 

바로 Bermuda [Triangle] 라는 곡이다. 특히 드럼과 기타가 환상적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음악이니 들어보길 바란다.

 

도입부의 연주 부터 알수 없는 전율을 느꼈다. 오랜만의 일이다.

 

근황을 알면 서태지가 아니라는 말이 있다.

 

 

일단은 현재 평창동 저택을 매각했다고 한다. 주택 가격은 모르겠지만, 50억 정도로 추정된다.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던 학부모의 증언에 의하면 미국으로 간다고 했다는 소문만 있다.

 

어쨌든, 어디가 되었든 주 무대는 한국이 될듯하다.

 

향후 아들을 낳더라도 국적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딸 사진 엄마 닮았다

 

마지막으로 태어나고 보니 아버지가 서태지였던 딸 정담에게 묻고 싶다.

 

" 느그 아빠 뭐하시노 "

 

언능 일해서 10집 앨범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전해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