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딸 노소영 젊은시절 사진 얼짱이다
- 정치&사회&연예
- 2020. 4. 10. 00:05
세상 살다 보면 우월한 유전자 가족을 볼 수 있다.
신기하게도 아빠 엄마 중에 누군가를 빼박으로 닮아 있다면 자녀들은 전부 한쪽만 닮는다.
노태우 아들 노재헌 님이 그중에 빼박으로 평가받는다.
인간 세상 부질없다고 하지만, 자신과 닮은 2세가 자라는 과정과 그가 홀로서기를 했을 때는 어떤 심정일까.
자손을 번성시키는 것, 닝겐이 살아가는 이유 중의 하나가 되지 않을는지....
글이 무거워진다. 반성중이다.
아무튼, 이번 글에서는 재미없는 이혼소송이나 재산이나 집안 얘기는 하지 말고 사진 감상 위주로 가자.
일단 맛보기로 퀴즈 하나 간다.
결혼한 둘은 누구일까.
청년시절에 쫓아다녔다고 하더만...
원래 진지한 건지 파이팅한 건지 알 수 없는 표정들이다.
아무튼, 누군가에게 초대를 받는 다면 책장과 결혼사진은 꼭 보게 된다.
노소영 님은 어머니인 김옥숙 여사 님을 닮았다. 장인어른의 위대한 유전자는 탈락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키는 173cm 정도로 알려져 있으니 키 높이 깔창을 끼지 않았다면 아버님보다 크다.
SK 재벌가의 혼맥도를 보면 유독 연애결혼이 많다.
이 두 사람도 지적인 매력에 이끌려 결혼을 했다고 한다.
미술에 관심이 있어서 아트센터나비 관장을 역임 중이다.
최태원 님도 미술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가계도를 살펴보면, 특이한 부분이 있다.
존 캐리 파크 너라는 미국인을 사위로 두기도 했다.
현재 사실혼 관계라고 알려져 있는 김영희 님과 둘 사이의 셋째 딸 최시아 님은 조만간 업데이트가 될 수도 있다.
살짝 꼬일 수는 있겠지만 소송의 결과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잘 넣어주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자유로운 연애와 사랑을 존중한다.
인터넷상에서는 조강지처라든가, SK 텔레콤이 혼수라고 하던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흑백 사진은 미남 미녀로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실물도 리즈 시절에는 선남선녀로 보인다.
최태원 님은 지금 중후한 멋이 있지만 예전의 날카로움은 사라졌다.
사람 좋은 인상이며 실제로도 부하 직원들이나 그룹의 어느 사람에게도 갑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아버지인 최종현 님께 경영수업을 받아서 그런 걸 수도 있다.
그렇지만 위의 사진에서는 매서운 재벌 2세처럼 보인다.
얼마 전에 그의 첫째 딸 최윤정 님이 결혼을 했다.
이렇게 보니 아빠를 많이 닮았다. 훈훈한 아빠 미소이다.
남편의 학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연애결혼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 기사를 보니, 엄마 아빠처럼 살지 않겠다고 했다.
그럼 누구처럼 살 것인가.
잘 모르겠지만 행복하게 잘 살 것 같다.
둘의 사이가 틀어진 것은 꽤 오래된 것 같다.
노소영 님은 긴급했던 전 도지사 님을 2016년 총선에서 공개 지지했다.
아마도 종교가 같은 기독교이기도 하며, 도지사 시절에 좋은 인연을 맺어서 선거 유세를 도왔다고 한다.
결론은 김문순대 사건의 여파가 남아 있어서 낙선하였다.
다소 진보적으로 보일 수 있는 최태원 님과 노소영 님의 정치 성향이 같은지는 모르겠다.
하긴, 기업 하는 사람에게서 정치 노선은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둘째 딸 최민정 님은 해군 FM 군인으로 전역하고 현재 근황은 SK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할아버지가 참... 흐뭇해하실 듯하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다.
혹시나 이 보잘것없는 글을 본다면....
위 시절에 조금이라도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면 장인 어르신 작고 하신 다음에 이혼소송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노태우 님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래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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