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리뷰&문화 개되지 2019. 7. 13. 10:06
속초 설악산 미시령 여행 중 자영업자들, 특히 관광지에 있는 분들의 고충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자리가 좋고 365일 사람이 끊이지 않는곳이면 빌딩 몇채 올릴 정도의 수익이 있지만, 내가 방문한 곳은 그렇지 않았다. 내가 묵었던 대명 델피노 리조트 인근이라 방문해보았다. 학사평 콩꽃마을 순두부촌 내에 있었다. 속초 맛집추천은 하는데, 초당순두부를 먹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100% 국산콩으로 두부를 직접 만드는 집이라는 간판과, 진솔할머니 순두부 라는 상호명이 잘 어울린다. 하지만, 좌측의 사진은 차로 얼핏 보고 지날때는 아저씨인줄 알았다. 가까이서 보니 2대째 이어져 오는 전통있는 식당이었다. 할머니는 은퇴를 하셨고, 그녀의 딸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된다. 사진 보고 지나칠라 했는데, 주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