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피노 리조트 조식 뷔페 가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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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시간이 나서 강원도 속초 근처에 있는 델피노 리조트에 다녀왔다.

 

되도록이면 조식을 먹으려고 한다.

 

아침은 꼭 챙겨 먹어야 하지만

휴식을 하러 왔는데 준비해서 먹는 건

무궁한 귀차니즘이 동반한다.

 

제반 사항

먼저 운영 시간과 가격을 보자.

 

오전 7시~10시까지이며

위치는 C동의 1층 카페로카에 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로 알고 있으나

자세한 것은 확인이 필요하다.

 

할인을 받을 수는 있다.

각종 여행 관련 사이트에서

패키지로 구매를 하든가

사전 예약을 통해 5% 할인이 가능하다.

 

 

 

아마, 대명리조트 회원은 10% 할인 쿠폰이

별도로 지급되는 걸로 알고 있다.

 

객실 규모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조식 뷔페는 상시 운영하는 것 같다.

 

경치는 좋다.

이날은 비가 와서 실내에서 먹었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는 더 훌륭한 일탈을 선사할 것이다.

 

훈제 연어

입맛은 개인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맛있다 맛없다의 기준은 무의미하다.

다만, 훈제 연어는 좋았다.

 

깔끔함

종류는 많지 않았으나 대체로 깔끔하다.

저 위에 브로콜리는 신선했으며

짭찌름한 것이 매력 있었다.

 

아이들 좋아하는 초코 시리얼도 있고

간단하게 먹을 사람에게는 시리얼도 좋다.

 

해쉬 브라운 감자는 느끼하지 않았다.

베이컨 또한 마찬가지이다.

 

스크램블이 싫어하는 사람은

셰프님께 다른 계란 요리를 요청하면 해준다.

 

와플과 토스트, 팬케익도 있다.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나는 패스했다.

 

식빵을 구워서 버터와 같이

먹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모닝빵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가

구비되어 있다.

 

과일도 4종류 준비되어 있다.

오전 8시 정도에 시작해서

커피 마시고 뭐하고 노닥 노닥했다.

 

 

 

1시간 30분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음식이 떨어지면 바로 리필이 되었다.

그래도 예상치 못한 인원으로

고갈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일찍 방문하여,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 좋을 듯하다.

 

여행 내내 외식했던 사람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샐러드가 될 것이다.

 

해산물을 즐겨 먹는 편이다.

 

생선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 제쳐두고 이것은 꼭 먹어야 한다.

 

일단 가시와 뼈는 제거되어 있으며

적당하게 간이 되어 있다.

 

스테이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담백하며, 자극적이지 않아서

간단하게 샐러드와 이 요리만 먹어도

조식 뷔페 이용은 다 했다고 봐도 된다.

 

사정에 따라서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대표 요리로 선정한다.

 

좌측의 소고기 미역국도 일품이다.

 

자극적인 먹거리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무한한 집밥의 향수를 안겨 줄 것이니,

 

지금 당장 예약하고 떠나자.

 

돈은 또 벌면 된다.

 

먹고 싸고 벌고 쉬고

 

어차피 인생사 무한 쳇바퀴 아닐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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