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컴퓨터 견적사이트 가격 비교 피곤하니 오피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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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업체와 전혀 이해관계가 없다는 것을 밑밥으로 깔아 두고 글을 시작한다. 내가 이 업체를 추천하는 이유는 별다른 것이 없다. 다른 견적사이트와 조립컴퓨터 전문 업체와의 가격 비교는 중요하지 않았다. 차이가 있어봤자 몇만 원 차이였다.

 

내가 이 업체에서 조립PC를 구매한 것은 2010년대 초반부터였을 걸로 기억한다. 사무용 PC, 게임용 PC 포함해서 이번에 추가로 구매한 것 까지 합치면 대략 5대 정도는 구매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직도 잘 쓰고 있으며, 잔고장 없이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역시나 믿고 구매했다.

 

이번에 추가로 구매한 컴퓨터의 용도는 게임용이라기 보다는 라이트 한 업무용으로 구매했다. 그 일이 무엇인지는 밝히기는 뭐 하지만, 스펙이라든가 그런 것을 따지기보다는 가격을 위주로 봤다. 본체 가격 60만 70만 80만 정도로 무난한 사양을 찾았다. 오피컴의 사이트를 가면 가격별로 본체 SPEC이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며, 요즘 대세 게임들 마다 분류를 해놓았다. 뭐, 요즘 잘 나가는 롤PC 전용, 배그 전용, 로스트 아크 전용 기타 등등, 워크스테이션이 예전에 필요하여 주문 조립했던 적도 있었다.

 

 

사양을 잠깐 언급하겠다. CPU는 라이젠5 2600 12쓰레드,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GTX 1660 D5 6GB TWIN, 가성비가 좋다고 한다. INTEL I5 9400F와 비교나 차이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큰 차이는 없다고는 한다. 단일로 돌릴 때는 인텔이 좋고, 이것저것 작업할 때는 라이젠이 좋다나. 나는 PC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일단 패스함.

 

모니터 포함하여 위의 가격이 산출되었고 지금 이걸로 글을 쓰는 중이다. 그럼 잠시 개봉기를 사진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딱 위의 모습으로 도착했다. 모니터는 박스채로 오고, 본체는 뽁뽁이로 감싼채로 왔다. 좌측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따로 구매한 것을 옵션으로 넣었다. 전문 작업용이 아닌 서브로 쓸 거라서 24인치로다가 했는데 가로가 쓸데없이 길어서 좌우 비율이 적응이 안된다.

 

본체의 해체(?) 작업을 할 때는 커터칼이 필수이다. 뽁뽁이의 겹수를 세어보니 정확하게 5겹이었고 과할 정도의 포장이다. 하긴 이런 것 아낄라다가 파손이라도 나면 그게 리스크가 더 크니까 무식해도 된다는 신조로 보인다. 뜯어내는데 애먹긴 했다. 창문에 단열 재활용할 사람은 신중하게 해체 작업할 것!

 

고생해서 박스를 열었더니, 좌우 완충 EPS 포장재가 있으며 본체는 또 저 포장지로 도배되어 있었다. 생활 충격으로는 절대 파손되는일이 없을 것 같은 포장이다.

 

이 뿐 아니라 본체 내부에도 완충제가 들어있었다. 내부는 텅 비어 있을 경우 배송 과정의 흔들림이나 진동으로 파손되거나 불량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디테일한 포장기술이다.

 

오피컴이라는 업체의 가장 좋은 부분은 깔끔한 내선 정리이다. 본체 안의 불필요한 선들은 묶어놓던가 줄이고 다른 부위와 간섭이 되지 않게, 매번 디테일하게 작업을 해준다. 어차피 요즘 본체는 거의 아크릴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서 미관을 신경 쓰는 사람들도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손을 볼 필요가 없이 깔끔하다.

 

타 업체도 이렇게 해주는지 모르겠다. 일단 각 메인보드나 그래픽 카드 CPU 기타 등등 정품 박스를 같이 동봉하여 배송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윈도우 정품 CD도 같이 준다. 이 부분이 제일 좋다. 소프트 웨어 CD가 있고 없고는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

 

그래픽 카드는 정품인증을 할 경우 3년 무상 보증을 시행하여 더욱 믿음직스럽다. 어차피 큰 문제없으면 이 박스들은 쓸 일이 없지만 일단 고이 모셔두어야겠다.

 

DVD-RW는 있어야 했기 때문에 케이스를 A5 벨로체 USB 3.0 블랙으로 변경했다. 기본 네모 형상이 무난해서 마음에 든다. 현란한 LED는 사양한다.

 

뒷면 사진도 찍어봤다. 냉각팬은 일단 뒤쪽에 하나로 되어 있다.

 

여러 업체들을 통해서 견적 비교하고 꼼꼼하게 돈 만원이라도 아낄 것인지, 아니면 나처럼 기성품을 이용하여 편하게 구매할 것인지는 각 소비자들이 결정하면 된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이 신용과 믿음이고 품질이며 잔고장 정도인데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마도 이 업체가 무너지지 않는 한, 꾸준하게 이용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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