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연예인 명단 리스트 신상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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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휴가 철이다.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좋지 않은 추억도 있다.

 

언젠가 휴가철에 부산 해운대 밤거리를 거닌 적이 있다.

 

쓰레빠에 츄리닝으로 마실 다녀서 별다른 해프닝은 없었지만 그 광경이 인상적이었다.

 

어느 돌담길 좌우로 화장을 짙게한 중학생 고등학생 및 가출 추정 여성들이 앉아 있었다.

 

그 가운데로 남성들이 좌우를 살피면서 다니고 있었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말을 걸고, 쌍방 합의를 한다.

 

여자도 남자의 와꾸가 안 좋거나 돈이 없어 보이면 거절한다.

 

그 후 남자의 재력에 따라 해변가에 돗자리를 깔고 깡소주를 먹든가,

 

아니면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스테이끼 한접시 했을 것이다.

 

그중에 인상 깊던 한 사내가 있었다.

 

밤중에 명품 선글라스를 끼고 은갈치색 정장을 입고 하얀색 빽구두를 신고 스웨그를 하며 거리를 걷던 사내였다.

 

검은색 안경안의 눈빛은 볼 수 없었지만 여성을 보는 그의 눈은 매의 눈이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아마 그 사람도 곧휴가 철이어서 설레었던 모양이다.

 

 

대충 이런 느낌이다.

 

어쨌든, 최근 텔레그램 n번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적어도 위의 은갈치 정도 되면 박사방 유출 사진을 검색해보고 찾으면 좋아할 것 같다.

 

구글에서 baksaya로 검색하면 아직도 나온다. 언능 조치 바람!

 

 

조주빈이 잡혀간 현 상황에서도 문의 및 구입을 요청하는 한남들이 많다.

 

내 주위에 있다면 뒷통수를 후려 갈기고 싶지만, 일단은 차분하게 가보자.

 

이 와중에 텔레그램 이력을 삭제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을 이용하여 사기치고 돈을 버는 사람도 있다.

 

참... 인간세상 혼돈스럽다.

 

 

 

아무튼 대한민국 출산률 증진을 위해 야밤에 고생하는 남자들도 있다.

 

이 모든 수컷들도 잠재적 성범죄로 봐야 하는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필요하겠다.

 

그리고 쉬운 문제도 아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생각도 궁금하다.

 

 

김유빈 열사의 글이 인상적이다.

 

n번방 안 본 남자들을 대표하여 그가 열변을 토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딥 페이크 계정을 빨로우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딥 페이크란 사진이나 영상을 왜곡하고 편집하여 연예인이나 주위 사람과 합성하는 것을 말한다.

 

남자와 여자와 가치관에 따라 이 문제는 굉장히 어렵다.

 

그래도 나는 이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

 

 

최근 연예인들의 갓갓 박사 와치 태평양 등등의 영상물 회원들의 규탄을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하연수, 손수연, 혜리, 조권(?)이 있다. (조권은 야구동영상 안보나?)

 

워낙에 연예인들이야 승리나 최종훈, 정준영, 로이킴, 이종훈 등 채팅방을 시작으로 신뢰도를 잃었다.

 

방송에서 착한척 순진한 척하면서 뒤에서는 성범죄를 하는 이중성을 가지고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다.

 

 

이병헌의 현 부인 이민정을 고딩때 캐스팅했다던 레전드 고영욱은 이 정도면 양반이다.

 

정당한(?) 댓가를 주고 매매를 했던 이수도 이 정도면 양반이다.

 

분명히 연예계에서는 걸리지 않기를 기도하는 스타들이 있을 것이다.

 

일단은 그들이 가식적으로 돈을 벌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명단과 리스트 신상 공개를 해야 한다.

 

참여자들 공개는 사회적인 필터 역할을 한다고 본다.

 

루머나 찌라시 말고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공개하길 바란다.

 

 

평소 사진 찍는 것이 취미여서 몰카를 하다가 적발되었던 김성준 아나운서의 발언도 인상적이다.

 

방송에서는 고고한척, 개념 있는 척하면서 걸려들었다.

 

그도 평소에는 존경받는 선배였고 가장이었고 동료였고 후배였을 것이다.

 

김성준을 보며 아나운서의 꿈을 키운 새싹들도 있었을 것이다.

 

 

 

더욱이 공직사회나 공무원들도 공개하고 처벌하여 사회적인 매장을 시켜야 한다.

 

특히나 고위 공직자나 기업인들의 명단도 오픈해야 한다.

 

인권과 인성이 되지 않는 공직자는 사리사욕을 채울 것이며,

 

그런 기업인들은 이 세상 돈 잘 벌면서 편하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없애야 한다.

 

가학이 취향이라면 노동자들은 도구가 될 것이며, 소비자들은 호구가 될것이다.

 

 

이렇게 공개하다 보면, 본인이 평소 존경하던 사람이 의외로 걸려들 수도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손석희 님이 그 방에 있었고 유료 결제를 했다는 공식 발표가 있다면 인간 시대의 모든 남자들은 잠재적 성범죄라 결론 내리겠다. (손석희 <-> 조주빈 <-> 윤장현 관계가 이상하다. 국제적 혹우인가, 철두철미 사기꾼인가)

 

노회찬이 살아 있었으면 그를 선택했을 것이고, 유시민 정도 걸려들어도 결론 내리겠다.

 

인정 하는 인문학의 대가들이 무너진다면 희망이 없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인류에게 희망이 있다.

 

그런데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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