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연예 개되지 2019. 5. 8. 21:20
애국보수 선언을 하고 우파 진영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았다. 바로 황교안 님이다. 좌파에서는 황교활이라고 비아냥거리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나에게 첫인상은 황고구마 정도인데, 답답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고 감정의 기복 없이 항상 비슷한 바이오리듬과 억양이어서 그런 느낌을 받았었다. 노회찬, 황교안 사이는 나쁘지 않다. 커피 마시는 관계. 학력은 지금은 고인이 된 故노회찬 의원과 경기고 동창이고 심지어 같은반이었다. 두 사람은 학창 시절부터 공부만 하는 모범생과 유신반대 유인물 뿌리는 반동분자로서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나는 두 분 다 좋아한다. 양성애자인가. 박근혜 정권 시절 국무총리를 하면서 야당 의원들에게 공격을 당했지만, 항상 같은 어조로 이리저리 피하고 반박하고 기죽지 않는 모습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