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연예 개되지 2020. 4. 21. 02:24
한 남자가 탈북을 했다. 태영호 라는 사람이다. 그는 최근에 본명을 버리고 개명을 했다. 그가 강남 지역구의 국회의원 태구민이다. 태씨라는 성씨가 생소하겠지만, 뿌리를 보니 그 위대한 발해 대조영의 후손이라고 한다. 태진아의 친척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아니다. (가명이다) 그는 북조선 영국 주재 대사관 공사 출신이다. 그의 집안은 부유했지만 엘리트는 아니었다. 부인 오혜선은 진통 성골 빨치산 가문 출신이었다. 유럽으로 따지면 원탁의 전통 기사 가문 정도 된다. 김일성 장군의 젊은 시절 함께 했던 동무다. 좌청룡 우백호 정도 되는 인물로 보면 된다. 그의 장인이자 아내의 아버지는 김일성 정치대학 총장을 지냈고, 인민군 중장 오기수라고 한다. 백두혈통 가문 출신이었다. 북한에서는 빨치산 누구 가문이라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