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연예 개되지 2021. 9. 14. 13:56
모태신앙이라 나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간 적이 있다. 강당에 모여 철야와 밤샘 예배를 드리던 현장이었다. 거기서 나는 다짐했다. 믿음으로 잠이 와도 버티면서, 성경책을 완독 하겠노라고... 그렇게 창세기전을 읽으며,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를 낭독했다. 잠이 오기 시작했다. 오락실을 참아가며 버틴 쌈짓돈 전재산을 헌금으로 내고 나는 숙면을 취했다. 지금도 심신이 고단할 때 나는 성경책을 처음부터 읽는다. 마치 수학의 정석에서 집합을 마스터하는 비장한 마음이다. 유년을 추억하며 조용기 목사 님의 프로필과 아들 조희준과 며느리의 결혼 이혼 재혼 내역과 가족관계를 살펴봤다. 창세기전과 집합만큼 성령이 나에게로 왔다. 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1936년에 고향 경상도 울산에서 태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