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연예 개되지 2020. 8. 3. 20:29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다. 휴식을 취하면서 TV의 리모컨을 만지작 거린다. 동물들의 소리가 들려온다. 이것은 동물의 왕국이다. 취미와 휴식으로 금수의 생활을 즐겨 보는 한 사람이 있다. 그녀는 국내의 독보적인 범죄 심리학 전문가, 이수정 교수 님이다. 반려 동물이 아닌 정글을 사랑하는 이유를 한마디로 표현했다. " 인간에 대한 희망이 없다. " -> " 인간은 동물이다. " -> " 동물을 보면 인간이 보인다. " 내가 유추한 기막힌 삼단논법 정도 된다. 이수정 교수에게 셀프 함정 호감이 생길뻔 했다. 멘탈을 다시 잡고 차분하게 가자. 어찌 보면 세상의 모든 인간사를 섭렵했을지도 모르는 그녀가 절망적인 이야기를 했다. 이 글을 읽는 인문학자들은 반성과 성찰을 하자. 대가들도 희망 따위 밥 말아먹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