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연예 개되지 2020. 6. 9. 01:19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컨셉이나 테마만 정해지면 막힘없이 술술 풀리며 대충 마무리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 이 글은 제목만 써놓고 대략 3일 동안 완성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글을 쓰려면 한 사람의 음악과 인생을 알아야 하는데 유튜브에 들어가서 서태지의 음악을 듣다가 컴퓨터를 꺼버리는 사태가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한곡만 더 듣자, 라며 무한 파도 타다가 피곤해져서 하루가 마무리되는 수순이었다. 같은 곡을 반복해서 듣더라도 보컬에 집중했다가 드럼이나 기타만 듣다가 그렇게 나는 자연스럽게 입덕하게 되었다. 그의 음악은 표절 논란이 있든 능력 있는 음악가를 돈으로 매수를 했든지, 도입부부터 사운드가 기가 막힌다. 그래서인지 현재 유투브에서는 나의 동지들이 많다. 한 명을 제외하고는 뮤직 새싹들이다. " XX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