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연예 개되지 2020. 7. 10. 10:27
결국 이렇게 되었다. 박원순과 그의 가족들 뿐 아니라 고소했던 여비서도 고통만이 남게 되었다. 또한 그의 직접적인 지지자들과 넓게 진보를 사랑하던 사람들도 고통이 생겼다.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 인가라는 논제에 대해 고민하던 때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 안타깝지만 자살보다는 뒤집어 쓰고 이렇게 얘기했어야 한다. " 이성은 본능을 이기지 못하며 인문주의도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 " " 문화인 자유인은 사랑도 자유롭다. " " 불륜과 바람은 성범죄가 아니고 로맨스다. " 이렇게 얘기했다면 그를 인정했을 것이다. 이 글이 2차 가해가 되는 것인가? 그저 놀고 먹는 한량의 한탄 글로 생각하자. 그가 같이 일하던 여비서에게 성추행 고소를 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혹자는 말한다. 이미 고..